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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최강 캠퍼들의 이야기 <주말엔 캠핑>

사륜 구동 2012. 10. 8. 17:00

[서평] 최강 캠퍼들의 이야기 <주말엔 캠핑>

 

 

 

 

 

지은이 성재희윤영주 | 판형 170*230 | 인쇄 4| 장정 무선 | 페이지 304| 가격 15,000

초판 발행일 2012930| 분야 여행과지리>국내여행 | ISBN 978-89-98010-07-2 13980

 

 

 

 

 

 

 

 

 

 

 

 

그래, 떠나자!

어쨌거나 주말엔 집보다 캠핑

 

 

 

 

 

나는 그... 캠핑한다

제대로 캠핑을 즐기는 고수 11, 그들이 밝히는 캠핑의 무한 매력

 

여행보다 캠핑이 더 좋아 주말이면 텐트부터 챙기는 캠핑 고수 11인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캠핑 스타일과 그 매력을 알아본 주말엔 캠핑이 위즈덤스타일에서 출간되었다.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가족 캠핑의 재미에서부터 커플 캠핑, 홀로 떠나는 백패킹, 카누 캠핑, 바이크 캠핑, DIY 캠핑카를 이용한 방법까지, 취향과 목적에 따른 맞춤형 캠핑 스타일을 소개한다. 이들이 어떤 장비를 가지고 어디에 가서 무얼 만들어 먹으며하루를 보내는지, 장비와 음식 등에 대한 정보도 놓치지 않았다.

이젠 아웃도어 용품 전문점이 아닌 대형 마트나 홈쇼핑에서도 텐트 등 캠핑 장비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 캠핑이 대중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는 이야기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정보도 무수히 쏟아지지만, 천편일률적인 내용들 속에서 다양한 취향과 욕구에 맞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저자 성재희와 윤영주는 대량의 정보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다양한, 틀에 박히지 않은 캠핑의 모습을 소개하는 한편 엄선한 핵심 정보만 담은 책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책을 써버린 열혈 캠퍼들이다.

두 여성 저자는 오토캠핑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을 즐기는 고수들과 캠핑장에서 1 2일을 함께 보내며, 그들이 왜 캠핑을 선택했는지, 캠핑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등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캠핑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이 책을 펴냈다. 또한 고수들이 고르고 골라 선택한 텐트와 타프 등 캠핑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장비들과 랜턴, 난로, 나이프, 스토브 등 가장 아끼는 기어, 캠핑을 빛나게 해주는 음식 레시피,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캠핑장 등 알짜 정보만 모아 함께 전달한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 어떻게 즐기느냐,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캠핑 스타일!

 

주말엔 캠핑에 등장하는 11인의 캠퍼들 중 같은 스타일로 캠핑을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각자 캠핑을 하는 취지와 목적, 사는 방식이 다른 만큼 즐기는 방법도 다 다르다. 캠핑에 카누 타기나 여행을 더하기도 하고, 캠핑 사이트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데 열중하거나 자동차 대신 바이크를 이동 수단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이들은 장비부터 자신들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구성한다. 가족 캠퍼들은 짐도 많고 아이들이 편해야 하므로 크고 넓은 텐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혼자서 혹은 커플끼리 다니는 캠퍼들은 그보다 훨씬 아담하고 단출한 것을 선호한다. 장비를 고를 때도 기능적인 면을 우선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예쁘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도 있다.

캠핑을 시작한 동기도 제각각이다.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래된 연애의 돌파구로, 좀더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어서,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는 이들. 분명한 것은 11인 모두 캠핑을 통해 달라진 인생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캠핑을 즐기다가 사업까지 벌인 이도 있고, 이 좋은 캠핑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밴드활동까지 시작한 이도 있다. 아이가 건강해졌다거나 가족이 돈독해졌다는 것은 이제 너무 흔한 이야기가 됐다.

 

주말엔 캠핑은 주말 하루쯤은 자연 속에서 쉬며 여유를 느끼겠다는 캠핑 로망을 실현하고 나아가 인생까지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나아가 자기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다양한 캠핑의 예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어, 캠핑을 망설이는 막막한 입문자, 이미 캠핑을 즐기고 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민하는 캠퍼들이 반길 만하다.

 

 

 

내용 소개

 

주말엔 캠핑은 캠핑을 즐기는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캠핑을 할 때 꼭 필요한 장비는 일러두기에서 소개한다.

1가족 캠퍼의 품격은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캠핑을 시작한 아빠들의 이야기다. 아이에게 자연과 가까이 하는 경험과 새로운 자극을 선사하고 싶었던 부모들이 좀더 오래, 지루하지 않게 캠핑을 이어나갈 방법을 고심한 흔적이 담겨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이웃을 만나 함께하거나 어른들도 캠핑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방법 등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2캠핑도 스타일이다는 캠핑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은 젊은 캠퍼들의 이야기다. 예쁜 장비를 모으며 캠핑 안에서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좀더 가까이 자연을 느끼기 위해 카누를 타고 호젓한 곳을 찾아 캠핑을 한다. 오래된 연애를 다시 풋풋하게 되돌리는 데 캠핑만 한 것이 없다는 커플과 아예 DIY 캠핑카를 제작한 부부의 이야기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캠핑에 새로운 색을 덧입히는 데 주저하지 않는 이들, 캠핑이 좀더 풍성해지는 순간을 담았다.

3나의 재발견에서는 캠핑을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캠핑 바비큐에 취미를 붙였다가 아예 사업까지 벌이기도 하고, 재충전을 하기 위해 배를 두 번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으로 혼자서 백패킹을 떠나기도 한다.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밴드 활동을 하며 기타리스트로, 글을 쓰는 작가로 변신해 삶의 영역을 늘이고, 바이크를 타고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제2의 인생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자신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일, 캠핑을 통해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 소개

 

성재희

도시에서 벗어나 노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 여긴다. 봄가을에는 캠핑하느라, 여름에는 바닷가에서, 겨울에는 눈밭에서 노느라 바쁘다. 이를 위해 기꺼이 일하는 직장인. 첫 번째 책이다.

mailboxforj@gmail.com

 

윤영주

5년 차 캠퍼. 의욕에 불타서 캠핑을 다녔던 초반과 달리 횟수도, 관심도 부쩍 줄어들던 차에 책을 쓰면서 캠핑에 대한 애정이 다시 샘솟았다.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금토일 해외여행, 일주일 해외여행, 시크릿 서울, 뉴욕 내비게이션, 저스트 고 미국 동부가 있다.

babs22@naver.com

 

 

 

차례

 

프롤로그

알아두기-캠핑기어 10

 

Chapter 1. 가족 캠퍼의 품격

캠핑을 통해 이웃사촌을 만든다 - 정병길

주말 나들이 장소가 마트였던 아빠의 대변신 김경량

아이를 위한 캠핑, 그리고 캠퍼의 자녀교육법 감홍규

 

Chapter 2. 캠핑도 스타일이다

캠핑도 우선 예쁘고 본다. 낭만을 업그레이드하는 비주얼 예찬 - 김재성

첫 만남의 풋풋한 설렘을 되살려주는 아웃도어 데이트 김용환김성희

내가 멈추는 그곳이 캠핑장. 캠핑카 로망, 현실이 되다 임운석루나

바람이 허락할 때 떠난다. 아날로그 캠핑의 진수, 카누 캠핑 강민규

 

Chapter 3. 나의 재발견

캠핑 바비큐의 달인, 캠핑하다 사업까지 벌이다 - 안남근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충전하기. 홀로 떠나는 백패킹 - 이남제

캠핑으로 제2의 인생을 찾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기타리스트로 김현수

우연한 마주침을 기대하며. 바이크를 타고 떠나는 캠핑 한우섭윤주희

 

 

 

본문 미리보기

 

1. 일러두기-캠핑 기어 10

 

 

 

2. 다양한 캠핑 스타일 소개(바이크 캠핑)

 

 

 

3. 캠퍼들이 가장 아끼는 기어

 

 

 

4. 캠핑의 맛 레시피 공개

 

 

 

5. 강력 추천 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