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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사륜 구동 2012. 12. 5. 10:38

[서평]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도서정보>

 

지은이 : 오스카히사시

옮긴이 : 박재현

정가 : 13,500원

분량 : 264쪽

출간일 : 2012.12.05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관리 > 성공학/경력관리

         국내도서 > 비즈니스와 경제 > CEO/비즈니스맨 > 성공학/경력관리




<책소개> 


연봉부터 이직, 결혼, 건강, 저축까지

30대의 고민에 1만 명의 인생 선배가 답한다!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40대를 후회하지 않는 50가지>의 30대편

 

30대에는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이 집중되어 있다. 예컨대 ‘(지금 회사에) 남을까?’, ‘옮길까?’, ‘독립할까?’, 나아가 ‘결혼할까?’, ‘애를 낳을까?’, ‘주택을 살까? 임대할까?’ 등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인생의 이벤트가 연달아 일어난다. 하나 같이 중요한 결단이라 결코 실패하고 싶지 않아 더욱 망설여진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는 바로 그 10년 동안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누구와 만날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다. 첫 직장인 리쿠르트에서 기업연수 전문업체의 CEO가 된 지금까지 저자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장, 부장, 정년퇴직자, 직장상사, 선배 등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고 이들에게서 인생을 바꿀 조언을 구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일본아마존 베스트셀러 <40대를 후회하지 않는 50가지>였다. 이번에 출간된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는 전작의 30대편으로 인생 선배들이 가장 크게 후회하는 30대의 50가지 선택과 결정을 다루고 있다. 흔들려도, 방황해도 괜찮다고 대책없이 위로해주는 대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인생에서 가장 큰 차이가 벌어지는 10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속으로>  


누구나 서른이 되면 인생의 분기점에 서게 된다. 서른이 되기 전까지는 주위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고, 성과가 아닌 도전한다는 시선으로 따스하게 지켜봐준다. 하지만 서른이 되면 자신의 능력으로 그것들을 이뤄내야만 한다. 거짓말도, 눈속임도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5P

 

많은 사람들이 끈덕지게 악전고투를 벌이며 자신의 가치를 찾기 위해 매달려 보지만 성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가치는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자신의 가치는 자신의 ‘밖’에 있다. 생각하기에 앞서 일단 행동해야 한다. 행동한 다음에 비로소 ‘옳은’ 생각이 가능하다. -37P

 

인생은 예상대로 전개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생설계 역시 상황에 따라 변경해야 한다. 서른을 넘기고도 현실성이 결여된 인생설계를 하고 있다면 청사진을 그려도 무의미할 따름이다. -40P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은 후퇴를 면할 수 없어 반드시 후회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유능한가, 무능한가, 출세할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의 분수령이 되는 것은 30대에 얼마만큼 최고가 되기 위하여 '대량행동'을 하였는가에 달려 있다. -123P

 

연봉 3,000만 엔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면 일단 당신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원하는 연봉’을 정해보자. 

그 액수를 명확히 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연봉은 높이기 위해 매진하지 않으면 저절로 오르지 않는다. -133P

 

30대라면 어떤 일이든 그 일 자체를 ‘좋다’, ‘싫다’는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의 어디가 좋은가?’라는 발상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부분을 확대시킨다. -149P

 

부모의 인생을 반추하며 사업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거나, 이직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는 이도 있다. 부모의 삶을 닮든 그렇지 않든 지켜줘야 하는 사람을 위해 샐러리맨의 길을 달리는 것도 훌륭한 삶이다. -195P

 

인생을 좌우하는 결단이 집중되어 있는 30대에 체면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살 것인지는 큰 고민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조직에 안주하고 진검승부하지 않은 사람들, 진검승부에서 도망친 사람들은 40대가 되면 발전하지 못한 정체된 인생을 원망한다. -255P


<출판사 리뷰>

 

"그만 둬야 하나?, 공부를 해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결심을 앞둔 30대에게 1만 명의 인생 선배가 답한다!

 

최근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10년 뒤 자신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불안ㆍ불만ㆍ불신이 강해 ‘3불세대’이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 ‘3포세대'로 불리는 20대, 30대들의 현실 인식은 절망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들에게 괜찮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아름답고 훈훈한 위로가 언제까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시 한 번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봐야 한다. 누구나 서른이 되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기점에 서게 된다.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원망하는 데서 그칠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맹렬히 현실에 맞서 싸우고 넘어설 것인지.

인생을 10년 단위로 생각해보면, 20대는 파종기, 30대는 육성기, 40대는 수확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육성기인 30대, 그 10년 동안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인생의 격차가 만들어진다.

 

 

인생에서 ‘가장 큰 차이가 벌어지는 10년’을 어떻게 보낼까?

 

왜 30대에 차이가 벌어질까? 20대의 수습 기간에는 동기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학력이나 잔재주가 통하지 않는 진정한 실력 승부를 벌이게 된다. 게다가 30대에는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이 집중되어 있다.

예컨대 ‘(지금 회사에) 남을까?’, ‘옮길까?’, ‘독립할까?’, 나아가 ‘결혼할까?’, ‘애를 낳을까?’, ‘주택을 살까? 임대할까?’ 등 선뜻 판단하기 어려운 인생의 이벤트가 연달아 일어난다. 하나 같이 중요한 결정이라 결코 실패하고 싶지 않고,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어 더욱 망설여진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는 바로 그 10년 동안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누구와 만날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다. 가장 큰 차이가 벌어지는 10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하여 50가지 항목으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올바른 방향으로 기울인 옳은 노력이

연봉부터 이직, 결혼, 건강, 저축까지 인생의 큰 차이를 만든다

 

50가지 리스트 중 하나로 ‘돈을 벌어들이는 힘’이 있다. 저자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과 돈 버는 능력은 다르다는 것을 인생 선배들의 후회에서 발견했다. 돈을 벌어들이는 힘은 ‘실무 능력’ ‘공감하는 능력’ ‘자기 PR 능력’의 세 가지를 뜻한다. 저자는 이 능력을 따로 키우지 못하면 계속 돈에 끌려다니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업무에 파묻혀 바쁘게 지내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조언도 있다. 많은 인생 선배들이 ‘성실하기만 해서는 잘 풀리지 않았다’고 후회했다. 본인은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경영자와 관리자의 눈으로 보면 성실한 직원은 기껏해야 시키는 일만 부지런히 할 뿐, 조직에서 새로움을 더하지 못하는 평범한 인재라는 관점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1만 명의 인생선배들에게서 들은 후회의 리스트에는 의외의 내용이 많다. 가령, '일과 사생활에 선을 긋지 않았더라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게 아니라 일에서 '좋아하는 부분'을 찾았더라면, 돈을 아끼지 않았더라면, 우연과 친해졌더라면…' 하는 등의 후회에서 현실적인 지침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살아온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가르침은 그 상황이 되지 않으면 모르는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성장을 가로막는 50가지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서른은 고민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

 

30대는 흔들리고 힘든 시기지만 아직 이룬 게 없다고 실망하기엔 이르다. 지금 집 없고, 돈 없고, 사람 없고, 경력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있어야 한다는 착각 때문에 주저앉지 말자. 이 책에 실린 성장을 가로막는 50가지 장벽은 사실 50번의 기회다.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고 미래 역시 녹록치 않다면 자기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생존법이 아닐까? 지금 당장,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 중 하나라도 실행한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당신이 해낼 일은 무궁무진하다!


<목차>  


프롤로그_ 서른의 결심이 인생을 좌우한다

누구나 서른이 되면 인생의 분기점에 서게 된다/ 스스로의 힘으로 만드는 인생의 토대/ 이상과 현실의 간극으로 고민하는 30대/ 단숨에 차이를 낳는 10년/ 이직과 독립의 갈림길에서/ 좋든 싫든 자신의 실력을 보여야 하는 가혹한 현실/ 거듭되는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삶/ 미래를 바꾸는 만남

30대를 후회 없이 보내기 위하여

 

제1장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앞으로 10년 무엇보다 중요한 것

1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2 현실성 있는 인생설계를 하라

3 닮고 싶은 멋진 인생을 찾아라

4 누구와 인간관계를 맺을 것인지 정하라

5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6 온갖 것에 고개를 디밀어라

7 360도 인맥을 구축하라

8 실패에서 진지하게 배워라

9 좋은 습관을 가져라

10 우연을 요령 있게 이용하라

 

 

제2장 바쁘기만 한 것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일에 관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11 커뮤니케이션 '하수'가 되지 마라

12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재능을 키워라

13 잡담이라고 얕잡아 보지 마라

14 회사나 상사의 본심이 무엇인지 깊이 사고하라

15 진행력을 키워라

16 ‘척’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17 조직 안에서 ‘자신’을 관철하라

18 바른 노력을 하라

19 공사구별의 선긋기를 하지 마라

20 ‘대량행동’을 하라

21 자기 시간을 확보하라

22 연봉을 높이도록 노력하라

 

 

제3장 인생을 좌우하는 결단을 내리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23 이직, 실무능력을 숫자로 표현해두라

24 사업은 가치관을 명확히 알고 시작하라

25 일에서 ‘좋은’ 부분을 발견한다

26 집은 옮긴다는 전제로 구한다

27 결혼적령기는 분명히 있다

28 이혼의 위기에 몰리지 마라

29 혼자 살아가지 마라

 

 

제4장 나이가 들면서 일 이외에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

30 하나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마라

31 신체를 단련하라

32 어른스러운 유희를 알아둬라

33 인생을 함께 보낼 친구를 찾아라

34 자신을 단련하라

35 샐러리맨의 룰에 사로잡히지 마라

36 해외여행을 떠나라

37 바빠도 집안일에 충실하라

38 육아에 더욱 열성을 가져라

39 아이를 꾸짖는 방법을 배워라

 

 

제5장 쩨쩨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돈에 관하여 알아야 할 것

40 돈을 저축하라

41 세금은 아는 만큼 돈이 된다

42 돈은 가치 있게 써라

43 돈에 대한 자기만의 룰을 가져라

44 내 집 마련은 천천히 결정하라

 

 

제6장 직장인 사춘기가 찾아올 때, 흔들리는 마음을 잡기 위해 할 일

45 이타심을 가져라

46 타인의 의견을 들어라

47 나이듦을 좀 더 진지하게 의식하라

48 늘 날선 호기심을 유지하라

49 두들겨 맞아도 버틸 힘을 키워라

50 세상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 마라

 

에필로그_인생은 도박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다


<저자소개>


지은이 오쓰카 히사시 大塚寿

(주) 리크루트를 거쳐 미국 국제경영대학원(선더버드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맞춤형 기업연수 업체 에마메이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좌절이 많았던 10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20대를 보냈다. 어떻게든 현실을 뛰어넘기 위하여 리크루트의 영업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사내외의 대기업・중소기업의 사원이나 경영자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인생 선배들의 가르침이나 후회담을 참고로, 30대에 여러 가지 결단을 내리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살아왔다. 30대에 회사를 설립하고 결혼, 출산, 육아, 주택 구입의 모든 경험을 거치며 인생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 40대인 지금은 20대에 받던 연봉의 10배를 벌고 있다.

저서로는 《40대를 후회하지 않는 50가지 리스트》, 《리크루트 방식》, 《25세부터 사회인의 힘》, 《직장 활성화의 놀라운 방법》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박재현

상명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출세의 공식》, 《업무뇌》, 《하루 시간 사고법》, 《선을 넘지 마라》, 《니체의 말》, 《불안한 원숭이는 왜 물건을 사지 않는가》, 《미국인은 왜 뚱뚱한가》,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등이 있다.